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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스 조은교회 김우준 목사, 한국 ‘지구촌교회’ 4대 담임

토렌스 조은교회 김우준(48) 목사가 한국 분당의 대형교회인 지구촌교회의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1.5세인 김 목사는 지난 2017년 토렌스 조은교회로 부임한 뒤 약 8년 만에 한국으로 가게 됐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진행된 임시 제직회에서 찬성 97.6%로 김 목사에 대한 청빙안을 가결했다.     토렌스 조은교회 도국경 부목사(행정 담당)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우준 목사가) 결정이 나기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주일예배 때 조은교회 교인들에게 (청빙에 대해) 미리 공지를 하셨다”며 “사임 시기나 후임자 선정 등 앞으로의 절차 등은 이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그동안 한인 교계에서 전 교인의 제자화를 통해 선교적 교회를 추구하는 철학으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9살 때 부모를 따라 과테말라로 이민을 온 뒤 중남미에서 성장했다. 이후 UC버클리(학사), 스탠퍼드대학(석사)을 졸업하고 목회 소명에 따라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철학박사 학위 등을 받았다.     김 목사는 열린 지구촌교회 영어부 목사, 워싱턴 지구촌교회 부목사 등을 역임한 뒤 토렌스 조은교회의 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해 7월 3대 담임이던 최성은 목사가 갑작스레 사임을 발표한 뒤, 10월부터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후임자를 물색해 왔다. 결국 최 목사가 사임한 지 약 9개월 만에 4대 담임목회자로 김 목사를 청빙하는 데 성공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김우준 목사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을 것”이라며 “영적, 지적, 문화적으로 준비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토렌스 조은교회는 지난 2020년 투병 중 숨진 이동원 원로목사의 차남 고 이범 씨가 출석하던 교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 분당, 수지 등에 채플을 두고 있는 지구촌교회는 등록 교인이 약 3만명이다.   강한길 기자지구촌교회 조은교회 조은교회 담임목사 조은교회 김우준 조은교회 목사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2025-04-21

14개국 선교사들 한자리에…마운틴뷰 새누리교회 선교대회 성료

마운틴뷰 새누리교회(1250 W Middlefield Rd, Mountain View, CA, 94043)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첫 선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누리교회와 함께 하는 전 세계 14개국 38명의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의 의미를 다지는 첫번째 행사였다. 교회 측은 새누리교회 성도들과 외부참석자까지 모두 750여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남가주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고현종 목사(어바인 디사이플 교회 담임목사), 김우준 목사(토렌스 조은교회 담임목사)등과 함께, 북가주에서 부흥을 이끌고 있는 손경일 마운틴뷰 새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이번 선교대회 연단에 섰다.     3일에 걸친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예배와 세미나, 그리고 새누리교회와 함께 하고 있는 전 세계 14개국 선교 강의가 이뤄졌다. 새누리교회의 한 성도는 “매 세션마다 선교사들을 통해 일하고 있는 복음의 현장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매 예배마다 새누리교회의 ‘Ainos & Sozo’ 청년찬양팀과, ‘Bay Worship’ 그리고 새누리 주일찬양팀이 열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Body Worship’과 새누리 스킷 팀의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대회의 마지막날인 일요일 저녁에는 교회 성도들이 각기 배속된 목장에 지정된 선교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만남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목장에서 이뤄지는 후원들이 어떻게 전 세계 각국에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미치고 있는지를 더 절실하게 아는 시간이 됐다고 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선교대회가 끝난 후 북가주를 방문한 선교사들은 7일부터 10일까지 레이크타호(Lake Tahoe)를 방문해 선교지에서의 바쁜 사역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문의: (650)210-0000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선교대회 게시판 조은교회 담임목사 마운틴뷰 새누리교회 새누리 교회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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